사진 르파리지앵 홈페이지 캡처 히잡을 둘러싼 이란의 여성 인권 탄압 문제는 서방 진영에 널리 알려졌지만...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례적으로 장문의 사유를 내놨다...

    ‘도주 우려가 없고 범죄 소명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식이다...

    국민의힘은 잠시나마 요란했는데...

    인권 변호사 모임인 오픈소사이어티는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럽 각국에서 배타적 민족주의 성향의 극우 정당들이 히잡 착용 금지 여론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유를 보면 영장 판사가 판단해 발부하거나 기각하면 될 만한 사안이라는 쪽에 무게를 뒀다...

    정치적 고비 때도 마찬가지다...

    敬聽(경청)이 아니라 傾聽(경청)입니다...

    정말 대통령실이 분위기를 몰랐단 말인가...